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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심리/심리를 읽는 기술

[잡생각/생각이 많은 사람의 심리] 신경 예민, 민감한 오감? 생각정리 꿀팁

by BG.Psychology 2020. 2. 29.

 

 

 

안녕하세요~ BG입니다. :)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라는 심리학 책인데요. 책 이름 그대로 생각이 너~무 많아 고민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실거 같아요.

저도 마찬가지로 한번 생각하면 멈추기 어려울 정도로 너무 생각이 많았었고, 하나의 생각이 가지처럼 뻗어나가 혼란스러웠던 적이 있어서 많이 힘들었지만, 이 책을 통해서 어느정도 컨트롤(?) 하는 방법을 터득한 것 같아요.

저자인 크리스텔 프티콜랭(Christel Petitcollin) 작가는 책 뿐만 아니라 신경언어학, 에릭슨 최면요법, 교류 분석 등을 공부하고 현재 심리치료사, 자기계발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하네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상담하고, 연구하고 분석한 만큼 많은 데이터가 쌓일텐데 그 결과물 중에 하나가 이 책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책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 크리스텔 프티콜랭 지음

 

 

 

 

 

"난 생각이 너무 많아요."
"성격이 까다롭고 쓸데없는 일로 끙끙 앓는다는 말을 자주 들어요."
"머릿속이 늘 복잡해요. 가끔은 생각을 멈추고 싶어요."


[그들은 정신이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받을까봐 두려워하는데, 안타깝게도 이러한 두려움에도 일리는 있다. 보통 사람의 정신으로 어떻게 이렇듯 왕성한 사고 활동을 이해하겠는가? 현재 통용되는 심리 분석의 잣대는 이 힘차고도 섬세한 사고를 비정상적이고 병적인 것으로 치부한다. 정신 활동이 왕성하다보니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하는 걸로는 성이 안 차고, 그 때문에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라는 딱지가 붙기도 한다.

•••

지나치게 왕성한 두뇌의 소유자들은 도움과 해결책을 구하기 위해 찾아간 곳에서조차 이해받지 못하고 '장애' 딱지만 붙이고 나온다. (12p)]


혹시 공감이 되시나요?

저는 생각이 너무 많은 나를 주변에서 이해한다기 보다는

"너 왜이렇게 예민해? 어디 문제있는거 아니야?"
라는 말로 나를 더 아프게 했던 적들이 너무 많았었는데요.


저자는 이런 사람들을 장애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 과잉 활동(surefficience mentale) ' 이라고 말합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할 수 없는, 뛰어난 장점이 있다구요~



당신이 유난히 생각이 많은 이유?

1. 남들보다 예민한 감각 때문!

 

2. 넘쳐흐르는 감정, 풍부한 감수성 때문!

 

 

 

 

 

 

 

 

 


생각이 많으면 동시에 예민할 수 밖에 없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보통 사람이 쉽게 할 수 없는 능력이 있다니..

꼭 단점만 있는게 아니라 장점도 많이 있으니 컨트롤 하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요. :)

 

 

 

 

<민감하게 타고난 오감>

 

- 시각 과민: 전체적인 상보다 세부 요소를 먼저 알아차릴 만큼 정확성에 연연하는 시각적 능력

- 청각 과민: 여러 소리를 동시에 들을 수 있음

- 운동감각 과민: 어떤 장소의 분위기, 공기의 습도, 온도, 보드랍거나 우둘투둘한 옷감의 촉감 등

                        이러한 정보들을 연속적으로 포착함

- 후각 과민: 냄새로 쉽게 정체를 알아차림

- 미각 과민: 선천적인 감각에 의존하여 혀 끝에 남는 뒷맛만으로 알아차림 (후각과 짝을 이룸)

 

 

제가 이 부분을 보고 느낀건, 나만의 생각들이 내가 느껴지는 감각(오감)과 연결이 되어있기 때문에

외부에 보여지는 환경들과 내가 겪어왔던 상황들이 나에게 영향은 끼치지만

그것이 가장 큰 원인이 될 수 없다 라는 사실인데요.

 

간단한 예를 들어,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었다고 해서 우울증이 생긴다?'
(제 얘기는 아니고 예시입니다.)

 

우울증의 원인이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가 될 수 있겠지만,

오히려 상처로 인해서 더 자신이 성장하고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충분히 될 수 있다라는 것.

물론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외부에서 오는 압력보다도

나의 내면의 힘 즉 멘탈이 나를 만들어 간다는 사실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저처럼 너무 민감하고 생각이 너무 많아 힘들어하는 분들도

나의 예민한 감각들이 자신을 죽이는 것이 아닌,

나를 더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나를 이해하는 사람 없고, 내가 남들과 다르다고 해서 틀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이야기
'미운 오리 새끼'

 

미운 오리 새끼가 커서 아름다운 백조가 된것 처럼,
우리도 내 안에 있는 보석보다 귀한 진정한 가치를 발견했으면 좋겠어요. :)

 

 

 

 

 

 

내 머릿속에 넘쳐흐르는 생각들을 정리하는
꿀 Tip !!!

 

 

제가 어릴 때 부터 불면증에 자주 시달리곤 했어서 지인이 추천해준대로 자기 전에 꼭 마인드 맵을 쓴 적이 있었는데,

복잡한 생각들이 정리되어서 그런지 그 뒤론 잠이 잘 오더라구요.

이건 누구나 도움이 되는 방법이기 때문에

모두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어요. :)

 

•••


여기까지...

제가 블로그가 처음인지라 하나 쓰는데 너무 오래 걸리네요...ㅠㅠ

좋은 팁 같은 것들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갑자기 다 지워지고 그래서 다시썼어요 ㅎㅎ..
하나 올리는 것도 쉽지 않군요
꾸준히 하시는 분들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이상 리뷰 마칠게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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