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낮은사람 특징과 원인?

 

안녕하세요. 오늘도 자존감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하는데요. 저는 매일 사람의 본질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만나는 사람들마다 그 사람의 말과 행동, 표정에 항상 의문점을 가지게 되는데요.

 

"저 사람은 왜 내가 이런 말을 했을 때 그 표정을 지었을까?"

"저 사람은 왜 나에게 이런 말을 했을까?"

"저 사람은 왜 화가났을까?"

"저 사람은..."

 

뿐만 아니라 내 자신의 말과 행동에 대해서도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분석하기도 합니다.

왜 이런 상황에서 나는 이렇게 말을 했을까? 나는 왜 기분이 나빴을까?

 

원인을 파고들고 분석하다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내면의 상처와 자존감

이 둘은 큰 연관이 있기도 하죠.

 

물론 내 생각에만 의존했던 것이 아니라,

직접 상대방에게 물어봤고, 사연을 들으면서

모두가 상처로 인해 만들어진 모습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예를들어 뒷담을 자주 깐다던가, 연인과 자주 싸우고 헤어지거나, 자주 늦잠을 자거나, 쉽게 화를 내는 등 모든 경우들은 다 상처와 자존감과 연결이 되어있더라구요.

 

 

 

본론으로 넘어가서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특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자신을 어필하는 것을 좋아하지만(자기자랑) 냉정한 평가(피드백)는 부정하는 사람

2. 무조건 자신이 옳고 남을 가르치기를 좋아하는 사람(꼰대같은)

3. 사소한 일에도 크게 화를 내는 사람, 쉽게 상처를 받는 사람

4. 외로움, 소외감을 자주 느끼고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

5. 사소한 일에도 쉽게 기분이 상하거나 자존심이 상하는 사람

6. 지기싫어 어떤 분야에서든 이기려고만 하고, 다른 사람들 위에 올라서려는 사람

7. 사람들에게 잘보이려고 포장하는 사람

8.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민감한 사람

9. 상대방이 자신보다 나은 모습에(외모, 실력, 직업, 월급 등등) 매번 질투심을 느끼는 사람

10. 스트레스를 술 담배로만 해소하려고 하는 사람

11. 성형, 진한 화장, 비싼 옷 등 자신의 겉모습을 꾸미는데에 관심이 많은 사람 

 

 

 

사실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이런 부류의 사람들을 너무 자주 만나기도 하죠. 사회생활이 즐겁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고... 혹시 여러분들은 이중에 어디에 해당이 되시나요?

이것 말고도 특징은 정말 많지만 11가지만 추려서 적어보았습니다.

 

또 하나 알게 된 사실은, 생각보다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자존감이 낮은 편에 속한한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발견하지 못하거나, 발견해도 극복하려고 노력조차 하지 않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컴퓨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오류가 나거나 일부가 고장났다면,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야 수리할 수 있는 것 처럼,

 

사람도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은데요. 

 

다음은 자존감이 낮은 원인에 대해 몇가지만 알려드리겠습니다.

 

 

 

1. 가정에서 제대로된 사랑을 받지 못함

 

사실 이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는 부모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존재이기도 하고, 부모의 모습을 보고 배우며 그대로 닮아가기 때문에 가정에 영향을 제일 많이 받습니다. 사람마다 달라서 정해진 비율은 없지만, 저의 기준에서는 80%정도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해요. 부모의 주관적이고 잘못된 교육방식이나 올바른 사랑을 주지 못하고, 옭아매고, 잘못을 탓하기만 하는 등 상처가 되는 말과 행동들이 결국 아이의 자존감을 망가트리고, 심하면 애정결핍에 이르는 지경까지 가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비교, 차별되는 말을 자주 들음

 

이런 말을 듣고 싶은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자꾸만 가정에서, 또는 학교나 직장에서 사람들에게 비교당하는 말을 듣고, 상처가 되는 말들을 자주 듣게 되니 나에게 문제가 있나보다, 내 잘못이야 라는 생각들로 점점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이기적인 생각

 

내 안위를 위하는 생각과 행동들도 자존감을 낮추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학교나 직장에서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있는 사실이죠. 하지만 나만 생각하는 것도 사실 습관입니다. 나의 즐거움, 만족감, 포만감을 채우려하다보니 점점 내 시야는 타인이 아닌 나에게만 맞춰져 시야가 좁아질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여기까지 원인을 말씀드렸는데, 사실은 거의 대부분이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기도 합니다. (물론 전부가 아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상처가 있고,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끼리 모인 곳에는 당연히 더 힘들게 느껴지고 서로 상처를 주고 받고, 더 나를 잃고 망가질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을 찾고 크게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면,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사회 경험 있는 우울한 사람’이 되어버리는 것은 아닌가 한번 생각해봅니다. 그렇다고 물질적인 풍요로움이 자존감을 높혀주는 것은 당연히 아니지만, 돈과 사회 경험 보다도 내면에 공허한 마음을 채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는데,

다음 포스팅은 자존감 높이는 방법 중 하나인

[메타인지]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댓글과 좋아요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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