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에 밥도 없구 금요일이기도해서
불금 즐길겸
아빠와 둘이 오랜만에 외식하러 갔습니다~~^^
집에서 무려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었지만
오늘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어요!
입맛이 까다로워서 집밥 아니면 잘 안드시는 저희 아부지가
적극 강추하신 그 유명한
'향원정' 갈비 맛집!!
저녁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좀 외진 곳에 있어서 차타고 와야하는데
자리가 만석일 만큼 사람이 많은거 보면
계양구나 풍무동에서 엄청나게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ㄷㄷ
한입 먹고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구요~ 꿀맛ㅋㅋ
향원정 앞에 이쁜 정원이 ㅎㅎ
낮에 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분위기가 살아있네요~
사진에 집중하느라 나무 자세히 안봤는데
벚나무 맞나요....??
저희 아부지 배고프셨는지 사진찍는거 안 기다려주고
먼저 들어가셨습니다ㅎㅎ
배고픈데 갈비 언제오나 기다림...
메뉴판 사진은 못찍었는데
메뉴는 향원정갈비 2인분, 비빔냉면, 공기밥 2개 이렇게 주문했어요~^^
참고로 갈비 1인분에 15,000원해요~
비빔냉면은 8,000원!
후식냉면은 4,000원인데 이걸로 시킬걸 그랬나봐요~^^;;
열기가 더 오를 때 까지 기다려야한다고 하셔서
한 5분~10분정도는 기다렸던 것 같아요.
기다림2....
맛도 대박~ㅜㅜ
사진은 그닥 잘 못나온 것 같아요~
약올리기
이제 고기는 거의 익어가고 있네요
냉면으로 배고픔을 달래고 있었어요ㅎㅎ
샐러드 잘 안먹는데...
살 덜 찌라고 몇입 먹었네요
원래 냉면은 고기랑 같이 먹는것 아니겠습니까~
꿀맛입니다 ㅎㅎ
양파 많이 먹으면 살이 안찐다는 말이 있던데...
그래서 일부러 더 많이 먹었죠 ㅎㅎ
한눈에 봐도 제 성격이 보이지 않나요?ㅋㅋ
저는 소극적인 편이라
쌈싸먹을때도 이렇게 찔끔 올려놓고 먹습니다 ㅎㅎ
입이 작아서 그런 것도 있고요....
너무 맛있어서 1인분 추가요 ㅎㅎ
아빠랑 얘기하다가 그만 태워버렸어요^^;;;
지름길인데 아빠랑 저~기 어둠속으로 쭉~가서 집으로 갔더랬죠~
딱히 겁도 없고 시골감성이 있어서
나름의 힐링하는 시간이였네요 ㅎㅎ
갈비 1인분에 15,000원이라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고기가 두툼하고 큼직했어요~ 육즙bb
양념이 잘 되어있었고
식감이 매우 부드럽더라구요. 전혀 질기지도 않았습니다.
왜이렇게 사람이 많이 오는지 알거 같아요.
한번 먹으면 계속 먹고싶어지게 만드는 맛입니다..
그래서 다음주 또 가기로 했어요 :)
맛집 후기는 오늘 처음 써보는데
잘 전달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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